[날씨] 휴일 쾌청하고 선선...충청·호남 동부 소나기

[날씨] 휴일 쾌청하고 선선...충청·호남 동부 소나기

2020.09.20.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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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일부에는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서늘해졌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하늘은 맑고 파랗지만, 가을 색이 짙어지며 볼에 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4도 선에 머물며 어제보다 2도가량 내려가겠는데요,

갈수록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으니까요.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충청 남부와 호남 동부지역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4도, 광주와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내일 새벽, 강원 산간에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

이번 주 내내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중반 영동과 영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야외 활동 많으신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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