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까지 태풍급 장맛비...영동 300mm, 곳곳 돌풍

[날씨] 오늘까지 태풍급 장맛비...영동 300mm, 곳곳 돌풍

2020.06.30. 오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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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까지 소형 태풍급 장맛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인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장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먼저 현재 비 상황부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수도권과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까지내려졌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나오실 때는 대가 튼튼한 우산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삼각봉에는 252.5mm의 가장 많은 비가쏟아졌고요.

부산과 울산도 110mm 이상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은주로 중부지방에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300mm 이상의 큰비가 더 이어지겠고 그 밖에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린 뒤오늘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주말까지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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