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기온↓...내일도 예년보다 '쌀쌀'

[날씨] 찬 바람 불며 기온↓...내일도 예년보다 '쌀쌀'

2020.04.08.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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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봄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하늘은 맑지만, 기온은 어제보다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3.6도에 그치며 어제보다 3도가량 낮고요, 예년 수준도 밑돌았습니다.

내일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이 없는 요즘, 대기는 바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전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해안과 남해안을 비롯해 내륙 곳곳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큰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도 잘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차차 구름이 끼겠고요, 강원 영동 지방에만 오후부터 밤사이 5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내려가 다소 춥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 3도, 대구와 광주 4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과 광주, 부산 17도 선에 머무르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일요일에는 영동과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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