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예년보다 쌀쌀...밤사이 찬 공기 유입

[날씨] 내일 예년보다 쌀쌀...밤사이 찬 공기 유입

2020.04.07. 오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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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 출근길 공기가 제법 차가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쌀쌀해지겠고

철원은 -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지역은 제법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5도, 철원 14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오릅니다.

하지만 오늘과 예년보다 낮겠고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에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릴 뿐

다른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건조함을 해소해줄 단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

여기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이 나면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 더욱더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 4도, 광주 6도, 부산 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영동과 경북 지방에, 일요일에는 호남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주 후반부터 다시 예년의 봄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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