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반짝 추위...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날씨] 내일 아침 반짝 추위...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2020.04.04. 오후 7: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절기 '청명'인 오늘, 불청객 황사로 인해 대기 질이 탁했는데요.

대부분의 남부 지방은 오늘 밤까지, 영남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내일 오후부터는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고,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대체로 양호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 호남 서해안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한식이자 식목일인 내일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특히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는 강원 산간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대관령은 영하 8도, 춘천 영하 3도, 서울 1도 등으로 오늘보다 3~9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5도, 광주 14도, 대전과 대구 16도로 예상됩니다.

모레 낮부터 다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예년 수준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