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밤부터 중부 봄비

[날씨] 내일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밤부터 중부 봄비

2020.03.11.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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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일 예년 기온을 밑돌며 꽃샘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8.3도에 머무는 등 예년보다 2도가량 낮았고,

찬 바람이 더해지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았는데,

내일은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포근한 날씨가 찾아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도로 아침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5도, 예년보다 3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밤사이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 해안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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