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포근...동해안 아침까지 비·눈

[날씨] 내륙 맑고 포근...동해안 아침까지 비·눈

2020.02.27.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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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 출근길, 어제보다는 조금 춥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볼에 닿는 공기가 어제보다는 조금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습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며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10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해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어제부터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0cm 이상의 폭설이 내렸는데요.

앞으로 강원 산간에는 최고 8cm가량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3도, 대전 3.4도, 대구 4.6도, 광주 1.8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1~6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과 부산 11도, 광주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밤사이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가 무척 미끄럽습니다.

특히, 안개까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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