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곳곳 한파주의보...미세먼지 '주의'

[날씨] 중부 곳곳 한파주의보...미세먼지 '주의'

2019.11.18. 오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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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때 이른 추위에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쳤습니다.

어제 고비 사막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았는데요.

황사는 밤사이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냈지만, 영하권 추위를 몰고 왔습니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는중부 지방 곳곳으로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파주와 철원은 -7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찬 바람이 체감 온도를 낮출 것으로 보이니까요, 출퇴근길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밤사이 곳곳에 눈도 내리겠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에 최고 3cm,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고요.

서울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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