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 북부 비 시작...퇴근길 중부 요란한 비

[날씨] 경기 북부 비 시작...퇴근길 중부 요란한 비

2019.06.18.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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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퇴근길 이후에는 중부 대부분 지방에 요란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도 하늘이 더 흐려졌네요, 비가 내리나요?

[캐스터]
1시간 전과 달리 지금은 하늘이 잔뜩 흐려졌고요. 약한 빗방울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북부 지방부터 시작된 비가 점차 확대하고 있는 건데요.

퇴근길 무렵에는 중부 지방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나오실 때는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현재 북한에서 남하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중부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겠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주된 비는 주로 밤사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경북 내륙에는 오늘 밤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이번 주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도 더위 속에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으로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이후 금요일 중북부 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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