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약해져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상승기류' 주의

바람 약해져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상승기류' 주의

2019.04.05.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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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진두 과학기상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진두 과학기상 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저희도 사회부 기자 많이 하면서 화재 소식을 여러 번 전했는데 산불 소식과 함께 민가로 산불 피해가 이어졌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기자]
최근에는 좀 있었습니다. 영동지방 쪽에 난 산불 같은 경우는 최근에는 민가 쪽을 위협하거나 도심 근처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산불이 대형화되고 있고 또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산쪽에서만 나는 산불이 아니라 민가에서 난 불이 산불로 옮겨갈 수도 있고 또 산불이 다시 민가 쪽으로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그런 예가 만들어지고 있는 겁니다.

[앵커]
건조한 날씨 그리고 강풍, 이게 산불을 키웠다라고 볼 수 있겠는데 사실 기상이 그전부터 심상치 않았다고요?

[기자]
설상가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건 메마른 겁니다. 비가 많이 안 왔습니다, 올 겨울에. 눈이 많이 안 왔고 그렇게 눈 쌓임이 없었죠. 굉장히 건조한 상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 강수량이 영동 지방 같은 경우는 평년에 비해서 40% 밑이었습니다. 보통 70%를 기준으로 해서 70% 미만이면 가뭄이라고 하거든요.

[앵커]
원래 눈이 많이 오는 지역 아닙니까?

[기자]
영동이면 겨울에 눈이 많이 오죠. 그런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눈이 굉장히 적게 왔습니다.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굉장히 메마른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이틀 전부터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강화된 상태였습니다. YTN이 이틀 전부터 이 지역에 대형 산불 위험성이 높다라고 미리 예고를 했었는데 산불 같은 경우에는 건조한 상태에서 불씨가 있으면 산불이 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형 산불이라는 건 건조함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바람이 가세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굉장히 등압선 간격이 조밀하게 들면서 특히 영동지방 쪽을 중심으로 해서 강풍이 몰아칠, 소형 태풍급의 강풍이 몰아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니까 메마른 날씨, 건조경보 상태에 강풍경보가 겹친 상태. 뭔가 불씨만 있으면 산불이 나고 그 산불은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라는 거죠. 예고가 아쉽게도 이렇게 사실로 드러나게 된 겁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피해 상황을 전해 드리는 걸 보면 한 분이 돌아가시고 10여 명 부상에 주택이 120여 채 불탔다고 하는데 이 피해 상황이 집계된 게 몇 시간이 꽤 지났거든요. 그러니까 밤사이 피해 상황이 집계가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날이 밝아서 수색작업이 계속되다 보면 피해 상황이 늘어날까요? 어떻게 걱정이 가장 큰 부분인데요.

[기자]
우선 인명피해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없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굉장히 산불이 확산되고 있을 때 긴급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주민들을 소계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대피를 시켰습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시설물 피해는 집계되면 굉장히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요.

산불이 저렇게 확산되는 동안에는 진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야간에 산불을 진화하러 가는 건 자살행위나 똑같습니다. 강풍이 부는 상태에서는 산불을 진화를 할 수가 없고 산불이 확산하거나 위험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그런 정도밖에는 못 합니다. 그런데 날이 밝으면서 헬기를 동원해서 집중적으로 진화를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게 어느 정도 진화가 된 상태라면 시설물 피해는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일단 그러면 지난 밤에 당국에서 일단 진화를 하기보다는 방재에 주력했던 게.

[기자]
방재와 주민 대피를 하는 게 우선 맞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대한 인명피해를 줄여놓고 전반적으로 바람이 강할 때는 아무리 헬기가 많아도, 낮 동안에 헬기를 많이 투입을 해도 굉장히 바람이 강한 상태에서는 진화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어젯밤부터 자정 넘어서면서 바람이 조금씩 약해졌습니다.

지금도 강릉 지역 같은 경우, 도심 지역은 바람이 초속 4m, 5m 정도로 전 시간보다 약해진 상태거든요. 물론 아직까지 강원 산간지역은 초속 15m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고 또 순간적인 돌풍은 초속 20m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마는 어젯밤에 불길이 무섭게 확산할 때보다는 기상여건이 조금은 나아졌다. 따라서 오전에 집중적으로 헬기를 투입하고 인력을 투입한다면 불을 전반적으로 진정시키거나 어느 정도 진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걱정했던 부분이 사실 이 정도 바람이면 헬기가 투입이 돼도 대형산불을 잡기가 어려운 것 아닌가 이런 부분이 걱정이 됐었는데 말씀하신 대로라면 헬기도 투입되고 불길을 잡는 데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군요.

[기자]
바람이 다행스럽게 해가 뜨면서부터 좀 약해졌습니다. 물론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굉장히 바람이 강할 때는 산불이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니까 바람이 강할 때는 그 방향으로 움직이면 그 방향에 맞춰서 준비를 하면 되는데 지금 바람이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소방헬기도 뜨고 인력도 투입하는데. 물론 그것 때문에 어느 정도 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더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람이 약할 때는 산불이 있는 상태에서는 상승기류가 발생합니다. 바람이 강할 때는 일정한 방향으로 상승기류가 있어도 일정한 방향으로 산불이 움직이지만 바람이 약해졌을 때는 상승기류, 지형적인 효과가 겹치면 이게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모릅니다. 따라서 진화하는 인력들은 정말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헬기 같은 경우에도 정말 상승기류가 강할 때는 위험한 작업이거든요.

[앵커]
사실 소방헬기는 목숨 걸고 하시는 분들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산불 진화에 산림청 헬기들이 대부분 투입이 됐는데 목숨을 걸고 현장에 투입이 되는 거거든요. 어쨌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한 상태에서 최대한 효과를 냈으면 합니다.

[앵커]
지금 현장에서 취재기자 취재한 걸 들어보면 큰 불길은 한 60% 정도 잡은 것으로 파악이 된다고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틀 전에 부산 운봉산 화재도 재발이 됐던 거거든요. 어느 정도까지 확인이 필요할까요?

[기자]
80%, 90%가 돼도 완벽하게 진화가 된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불길을 잡았다라는 이야기를 한 뒤에. 불길을 잡았다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불이 타고 있는 걸 끈 겁니다. 그런데 잔불정리 작업이 남습니다. 그러니까 잿속에서 불이 아직까지 살아 있는 거죠. 그게 운봉산 산불도 마찬가지고 포항 지역도 그렇고 재발화가 된다라는 게 그렇게 꺼진 것처럼 보였던 불이 바람 때문에 다시 살아난 거거든요.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지금 강릉 산불 같은 경우에, 고성 산불 같은 경우에는 범위가 워낙 넓거든요. 그리고 고산지역이 많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보이는 지역은 대부분 끌 수 있지만 고산지역에 발길이 안 닿는 곳은 헬기밖에는 안 되거든요. 완벽하게 끌 수가 없고 또 잔불 같은 경우에 굉장히 많이 남아서 사람들이 다 꺼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작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날씨 상황을 봐야 됩니다마는 그 지역에 앞으로 주말, 휴일 그리고 다음 주 초까지 큰비가 내릴 가능성은 낮습니다. 주말인 내일 정도쯤에 영동지방에 5mm 정도 비가 예상되지만 그 정도 가지고는...

[앵커]
그 정도면 어느 정도 내리는 건가요?

[기자]
5mm 정도면 빗방울이 보이는 정도, 우산이 필요한 정도 수준인데 지금 영동지역이 워낙 가물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건조경보가 해제될 가능성은 낮고 건조주의보 수준으로 낮아질 겁니다. 물론 비가 안 내리는 것보다 훨씬 낫기는 합니다마는 고성지역 같은 경우에는 워낙 메말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잔불정리 작업이 오늘 중으로 완료된 가능성은 낮거든요.

내일까지는 작업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비가 조금 와주고 그렇다면 대부분의 작업은 어느 정도 끝나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후에 바람이 다시 강하게 불고 건조한 상태가 유지가 된다면 언제든 또다시 산불이 날 수가 있기 때문에 경계를 다음 주 초반까지는 계속해서 기울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잔불정리가 중요해서 군 장병들 투입해서 지금 잔불정리에 나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60%면 잔불 정리가 아니라 큰불 잡고 있는 중이고요. 큰불이 어느 정도 잡힌 데는 인원을 투입해서 잔불정리, 두 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큰불 작업이 90% 이상 돼야지만 어느 정도 산불의 고비는 넘겼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전까지는 순간적인 돌풍이 불 가능성이 남아 있고 그게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주의한 상태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과거에 양양 산불의 경우 들어보니까 3일 정도, 사흘 정도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진화작업에. 이번도 거기에 준해서 생각해보면 될까요?

[기자]
고산지역은 사람 발길이 닿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굉장히 가파른 지역이 강원도 지역이 많기 때문에 사람의 발길이 닿는 지역은 어느 정도 잔불작업도 쉽지만 그렇지 못한 지역은 소방헬기로 계속 물을 부어주는 수밖에 없고요. 또 사람이 올라가서 작업까지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넓은 지역이 되면 소방헬기도 여력이 없고요.

낮 동안만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또 사람 인력을 아무리 많이 투입해도 그런 굉장히 많은 지역은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대형산불의 경우에는 시간이 적어도 이틀에서 사흘 정도는 충분히 소요됩니다.

[앵커]
어제 불이 나고 나서 강풍이 그렇게 불어닥치면서 불씨가 이곳저곳으로 옮겨붙어서 학교에도 불이 나고 버스에도 불이 나고 했던 것으로 전해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다시 만약에 불이 또다시 재발화한다면 또 그렇게 될 만큼의 강풍이 불 예보가 있습니까?

[기자]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 대형산불이 납니다. 그런데 이 강풍이 왜 무섭고 그게 왜 대형산불을 만들어내냐면 산불이 나면 바람이 그렇게 강하지 않을 때는 지면을 태우고 나무를 태워가면서 서서히 이동을 합니다. 그러니까 탈 게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씩 태우면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잡기가 쉽습니다. 속도도 느리죠.

그런데 대신 굉장히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지면으로 불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상공으로 불씨가 떠서 움직여 갑니다. 그게 나무의 끝부분을, 윗부분을 타고 움직인다 그래서 나무의 관, 그러니까 수관화라는 명칭이 붙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바람이 강할 때는 나무를 태운 불길이 위쪽에 올라갔을 때 위에서부터 위로 불씨가 날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옆 나무를 계속 태우는 거죠. 옆 나무를 태우면서 밑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초속 20m 정도의 바람이 불면 초속 20m로 불길이, 불씨가 움직여가면서 산불이 확산된다고 보면 됩니다.

[앵커]
일단 다행스러운 건 그러면 오늘은 바람이 잦아든다고 하는데. 그래서 지금 이 순간 가장 애타는 분들은 대피소에 계신 주민분들일 거예요. 그런데 일단 눈에 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택으로 돌아가셔서 계시다가 좀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또 잔불이 재발화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주의하셔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기자]
지금 오전까지는 대피소에 그대로 남아 계시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도심 지역에 가까운 지역, 완전히 진화가 된 지역은 움직이셔도 되지만 산불이 아직까지 진화되고 있는 그런 지역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진화가 됐다고 해도 산간 쪽에 가까운 지역은 바람이 언제든 강해지고 또 불길의 방향이 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바람이 어느 정도 완전히 해소가 되고 잦아진다는 것은 오늘 오후부터입니다. 따라서 오늘 오후 이후에 산림 당국의 안내에 따라서 안전한 지역이 확보가 되면 그때 대피소에 계시는 주민들은 이동을 해서 집으로 돌아가시는 게 낫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사실 며칠 사이에 산불 소식 많이 전해드린 것 같습니다. 포항에서도 부산에서도 그리고 이번에 강릉 이렇게 역대급 산불까지 났는데 봄철에 이렇게 산불이 잦습니다. 주의해야 될 부분들이 있을까요?

[기자]
1년 중에 산불이 가장 많은 달이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앵커]
저희는 봄철 같습니다.

[기자]
그렇죠, 봄철입니다. 봄철에 가장 산불이 많이 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메마른, 건조한 날씨는 봄철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겨울에는 눈이 오죠. 그러니까 눈이 녹은 이후에 바람이 좀 강하게 불면 빨리 마릅니다, 그런 게. 그래서 봄철이 되면 아직까지 나뭇잎이 제대로 나오기 전에 낙엽들이 있는 상태거든요. 바짝 메마른 나뭇가지들, 그다음에 나뭇잎들이 있으면 불쏘시개가 되거든요.

거기 상태에서 뭔가 실화나 어떤 부분들이 불만 들어간다면 바로 산불이 날 수 있고 거기에 강풍이 가세를 한다면 대형산불이 나는 이런 형태가 되는 거죠. 그러니까 대부분의 대형 산불은 4월에 가장 많았고요. 3월부터 산불이 급증하기 시작해서 4월, 5월까지는 산불에 대한 경계가 가장 필요한 시기입니다.

[앵커]
앞으로도 계속 경계를 해야 되겠군요?

[기자]
5월 중순까지는. 그러니까 뭔가 비가 제대로 내리기 시작하는 5월 하순 정도부터는 여름 기압계 형태로 바뀌면서 비가 제법 오는 때가 되거든요. 그때까지는 산불에 대한 경계가 5월 중순까지는 필요합니다.

[앵커]
끝으로 간단하게 하나만 부탁드릴게요. 앞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저희도 일반 뉴스 시간에 산불 주의하시라, 산불 주의하시라 며칠째 계속 부탁을 드렸었는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기자]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입산자들이 가장 중요한 건 절대 불씨를 가져가면 안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에서는 불씨를 가져가서는 안 되고요.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입산자들은 그건 잘 지킵니다. 그런데 문제가 최근에 산불이 가장 많이 나는 원인 중의 하나는 일반 농가에서 소각을 하다가 나는 사고가 많습니다.

[앵커]
봄철에 또 농사 준비하시면서.

[기자]
그렇죠. 산불이 아니라 평지에서 하고 있으니까요. 소각을 하다 보면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그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나고 그게 산불로 연결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봄철에 그런 예가 늘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산에 들어가시는 분들은 역시 불씨 관리 중요하지만 그거 말고 일반 농민들 같은 경우에는 봄철에는, 특히 바람이 불 때는 소각에 굉장히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진두 과학기상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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