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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아시안게임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펜싱 남자 사브르의 베테랑 구본길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구본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저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과 동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로 지낸 18년 동안 말로 표현 못 할 환희와 치열하고 막막했던 순간들이 차례로 떠오른다"며, "다시 태어나도 같은 길을 걸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2008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구본길은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선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펜싱의 간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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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구본길은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선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펜싱의 간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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