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협회, '무단 이탈' 호날두 잠정 징계

포르투갈 축구협회, '무단 이탈' 호날두 잠정 징계

2026.10.11.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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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소집 도중 무단 이탈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협회에서 잠정 징계를 받았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해당 사안을 '긴급'으로 분류하고 호날두에게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소집 도중 무단 이탈한 선수에겐 벌금과 함께 1~6개월의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달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노르웨이전에서 결장했고, 이어진 덴마크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대표팀 캠프를 떠났습니다.

이후 호날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헤 제주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두 번이나 약속을 어겼다"며 "명백한 신뢰 상실"이 대표팀 이탈의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페드루 프로엔사 포르투갈 축구협회장은 자국 매체 인터뷰에서 "주장 호날두가 다시 우리와 함께하기를 강력히 원한다"면서도 "다만 징계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호날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하며 징계를 달게 받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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