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현지,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우승

유도 이현지,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우승

2026.10.11. 오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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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의 차세대 간판 이현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아픔을 씻고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4위 이현지는 2026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로만 디코를 다리대돌리기 절반에 이은 곁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유도는 지난해 김하윤이 해당 체급에서 우승한 데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현지는 1라운드부터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1분 안에 한판승으로 끝냈고, 결승에서도 도쿄 올림픽과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디코를 한판으로 제압했습니다.

앞서 이현지는 지난 2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뉴신란에게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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