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일본과 결승...유도·태권도 '금 도전'

축구, 일본과 결승...유도·태권도 '금 도전'

2026.10.01.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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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경재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종반을 향해 가고 있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끝난 양궁 소식부터 알아볼까요?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강연서 선수가 동메달을 땄죠?

[기자]
네, 양궁 하면 우리가 세계 최강인데,흔히 알고 계신 건 리커브 종목이고요. 오늘 메달을 따낸 그것은 컴파운드 종목입니다. 잠시 설명을 해 드리면컴파운드는 활에 캠이라고 하는 도드래가 달려 있어서 정확도를 극대화한 장면이고요. 활을 쏠 때도 릴리즈 장비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활을 쏠 수 있는 특징이 있고요. 컴파운드는 올림픽은 아니고, 아시안게임에서만 컴파운드가 치러집니다. 오늘 오전에 여자 개인전 결승이 있었는데우리 대표팀의 에이스 박정윤과 중학생 강연서가 출전했는데나란히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두 선수가 벌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강연서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오후에는 남자 선수들이 다시 메달에 도전하고요. 내일과 모레엔 리커브에서 우리 선수들이 무더기 금메달 과녘을 노리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은 축구 얘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죠?

[기자]
네, 어제 중국과의 준결승 경기가 열렸는데전반 23분에 중국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10분 만에 이영준의 한 골을 먹고 동점 골을 터뜨렸고요. 우리가 좀처럼 중국의 5백을 뚫지 못했어요. 후반 42분에 우리가 엄지성 선수가 도움을 줬고 배준우 선수가 이 장면인데요. 역전 결승골을 넣으면서 우리가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엄지성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는데이번 준결승전 도움 2개를 포함해서 이번 대회에서 엄지성 선수가 첫 경기 카타르전에서 해트트릭을 넣었고요. 이후에 도움 4개를 기록하면서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고 있습니다.

[앵커]
결승인데 질 수 없는 경기가 됐네요? 상대가 일본이죠?

[기자]
모레 숙명의 한일전이 펼쳐집니다. 먼저, 어제 밤에 열린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의 준결승전부터 보시겠습니다. 지금 우즈베키스탄이 먼저 골을 넣는 장면인데요. 일본이 예상을 깨고 전반 8분 만에 골을 먹으면서 끌려갔습니다. 어제 우리가 중국이랑 경기했던 것처럼 일본도 우즈벡의 강한 수비를 뚫지 못했는데 종료 2분 전이에요, 골이 터진 게. 후반 43분에 일본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두 팀이 연장까지 갔고요.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두 팀은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는데 승부차기도 굉장히 혈전이 펄쳐졌습니다. 동점골 터뜨리는 장면 보고 계시고 8:8 상황에서 일본이 먼저 골을 넣었죠, 9:8로 앞서가고요. 우즈베키스탄의 10번째 키커가 나섰는데 이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죠. 그래서 어제 10명이 차서 9:8로 일본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고 일본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앵커]
기억이 나는데 우리나라와 일본의 결승전 경기가 3회 연속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자]
네, 우리나라가 2014년 인천 대회에선 북한을 결승에서 이기고 우승을 하면서 그때가 우리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었는데 그 이후에 일본과 세 번 연속 결승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우리가 4회 연속 금메달 도전이니까 우리가 다 이겼다는 얘기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선 연장에서 이승우와 황희찬의 골로 2대 1로 승리했고요. 3년 전 항저우에선 정우영과 조영욱의 골로 역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승도 객관적인 전력은 우리가 앞서있다는 평가인데우리는 엄지성 선수처럼우리는 23세 이하에 와일드카드 3명이 포함됐습니다. 다 북중미 월드컵에 나갔던 선수들이고요. 반면 일본은 21세 대표팀으로 꾸려졌어요. 2년 후 LA올림픽에 대비해서 21세 선수들이 나오고 와일드카드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에 뛴 23세 이하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리가 일본에 1:0으로 졌습니다. 이번에 야구와 남녀 농구에 이어 구기 종목에서 한일전 결승이 펼쳐지고 있는데 대부분 승리를 했거든요. 결승전도 기기를 기대합니다.

[앵커]
이번에도 승리의 기운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어제가 노골드 데이였는데 오늘은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오늘은 우리 유망 종목 태권도와 유도에서 기대되고 있는데요. 태권도는 모두 1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데 오늘 시작이 좋습니다. 오늘은 품새에서 남녀 두 선수그것 금메달에 도전하는데남자 대표 윤규성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첫날 장세윤이 은메달을 따낸 유도도 오늘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먼저 57kg의 허미미 선수죠. 독립유공자 허석 선생의 5대손이고한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에서 계속 자라다가 할머니가 유언으로 너는 한국에 가서 태극마크를 달거라, 이런 유언을 남겨서 우리나라에 와서 대표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데 허미미 선수가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데요. 16강전이 조금 전에 펼쳐졌는데 가볍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또 남자 81kg급의 이준환도 이번 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번 81kg급의 최강자입니다. 파리올림픽 때도 메달을 따냈고요. 올해 그랜드슬램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금 살짝 무릎 부상 변수가 있는데 조금 전에 16강전 하는 거 보니까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대표팀 선수촌에서도 이준환 선수가 투지와 열정이 가장 뜨거운 선수거든요. 항저우 대회 때 은메달을 땄는데 이번에는 메달 색깔을 바꿀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 선수들 너무 잘하고 있지만메달 소식 조금 더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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