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첫 2연패' 안세영 "일본에서 울린 애국가 벅차올라"

'아시안게임 첫 2연패' 안세영 "일본에서 울린 애국가 벅차올라"

2026.09.30.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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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 복식에서 동반 우승한 배드민턴 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서 애국가를 들을 수 있어서 벅차올랐고 무엇보다 2연패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경기를 충분한 것 같아 너무 만족한다면서도 아직은 전성기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여자 단식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여자 복식에서 24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이소희-백하나도 "솔직히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 못 했는데, 항저우 대회 때 은메달의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어 너무 기분 좋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남자 단식에서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건 유태빈은 "주위에서 대회 전엔 메달 가능성을 낮게 봤는데 그래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메달을 따게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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