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우루과이전 완패...빛바랜 손흥민 A매치 최다골

모레노호, 우루과이전 완패...빛바랜 손흥민 A매치 최다골

2026.09.28. 오후 10: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전반 13분, 우루과이 누녜스에 선취골 허용
후반 17분, 누녜스에게 두 번째 골 허용
손흥민 A매치 58호 골…차범근 전 감독과 나란히
AD
[앵커]
9월 A매치 첫 경기 완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모레노호가 두 번째 상대인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선 1대 4로 완패했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의 A매치 최다 골은 빛이 바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대건 기자!

[앵커]
모레노호가 상승세를 계속 탈지 관심이었는데, 기대와는 달랐죠?

[기자]
매우 미끄러운 경기장 상황을 먼저 극복해낸 건 우루과이였습니다.

전반 13분, 아라스카에타가 우리 수비 라인을 뚫어내는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누녜스가 받아 골로 연결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우리 쪽 뒷공간을 노렸습니다.

앞서 도움을 올린 아라스카에타가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전반 종료를 앞두고 바렐라의 오른쪽 돌파 과정에서 김민재가 걷어내려는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20살 김민수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이것도 잠시, 누녜스의 두 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기다리던 추격 골은 후반 35분 터졌습니다.

손흥민이 이강인의 크로스를 방향만 살짝 튼 A매치 58호 골로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더 이상의 추격 골 없이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습니다.

[앵커]
모레노호의 첫 A매치였던 에콰도르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네요?

[기자]
3대 0 완승, 첫 단추는 잘 끼웠습니다.

첫 경기 전 예고했듯이 4-4-2 포메이션이 잘 가동된 결과입니다.

선수들에게 가장 익숙한 포메이션인데다, 소속팀에서 뛰고 있는 포지션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이를 적용했는데, 결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이제 10월 A매치 2경기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 울산에서 베네수엘라와, 6일에는 용인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잇따라 평가전을 치릅니다.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모레노 감독이 임시직이란 꼬리표를 뗄지도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