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결승 진출...여자 핸드볼 귀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결승 진출...여자 핸드볼 귀국

2026.09.28.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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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중반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태극전사들이 속속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고,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이 추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무난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군요?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따돌렸습니다.

1세트에서 단 5점만을 내준데 이어 2세트도 21대 12로 승리했습니다.

세계 랭킹 4위를 상대로 38분 만에 결승행을 확정 짓는 압도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마지막 대결인 내일 오후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인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만납니다.

야마구치를 상대로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을 포함해 8연승을 달리는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첫 2연패가 무난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이 급사 21번째 발에서 격발이 늦어져 '0점' 처리되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대표팀 맏언니 봉서린이 본선 합산 581점을 기록하며 실수를 만회해, 양지인, 오예진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남자 다이빙의 베테랑 김영남은 세계 최강 중국의 독주를 저지하고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영남은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73.30점으로 최종 2위에 올랐습니다.

[앵커]
어제 각각 홈팀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과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귀국했죠?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팀, 어제 결승전에서 홈팀 일본을 누르고 우승을 확정 지었는데요, 직전 항저우 대회 때 10골 차 참패를 깨끗이 설욕하고 아시안게임 정상에 8년 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주장 권한나 선수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권한나 /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금메달 : 한일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정말 죽기 살기로 한 것 같아서, 선수들이랑 이번엔 꼭 지지 말자고, 꼭 승리하자고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남자 대표팀에 이어 하루 차로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선수들도 돌아왔습니다.

전하영과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 선수인데요,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하기 위해 고되게 훈련했던 게 좋은 성적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세빈 /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 훈련을 정말 너무 많이 해서 대표팀에서는 항상 '여자 사브르 또 운동해?' 이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만큼 금메달 땄으니까 고생한 만큼 보답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예선에서 일본에 당한 5대 0 패배를 결승전에서 3대 1로 되갚고 아시안게임 5연패 목표를 이룬 야구 대표팀도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공항 도착 직후 간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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