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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5회 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슈퍼라운드 첫 대결에서 아마추어로 구성된 일본 팀에 완패를 당해 개운치 않은 우승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이틀 전 영봉패 수모를 안겼던 왼손투수 히구치 신을 상대로 2회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윤동희의 큼지막한 2루타에 이은 문현빈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기다리던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어진 만루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불안한 한 점 차 리드를 이어갔고 7회 결국 일본에 1대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에겐 한일전 약속의 이닝 8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도영이 강습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2대 1로 달아났고, 문보경의 추가 적시타로 3대 1 극적인 승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과 선수 16명의 병역 특례 혜택 목표를 달성했지만 야구대표팀의 금 소식이 개운치만은 않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표팀은 프로 정예선수로 구성됐지만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팀인 일본을 상대로 1차전에서 0대 5로 완패하는 등 아시아 정상다운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사실상 다른 참가국이 한 두수 아래 전력임을 고려할 때 우리 선수들은 아마추어팀 일본을 상대로 1승 1패를 거두고 병역 특례혜택을 누리게 된 겁니다.
과연 병역 특례를 받을 만큼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급 업적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TS 등 대중문화 예술인의 국위 선양과의 형평성이 다시 지적받는 가운데 또 한 번 한국야구가 논란의 중심에 놓였습니다.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제도 개혁을 미루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이제는 모두가 납득할만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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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5회 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슈퍼라운드 첫 대결에서 아마추어로 구성된 일본 팀에 완패를 당해 개운치 않은 우승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이틀 전 영봉패 수모를 안겼던 왼손투수 히구치 신을 상대로 2회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윤동희의 큼지막한 2루타에 이은 문현빈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기다리던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어진 만루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불안한 한 점 차 리드를 이어갔고 7회 결국 일본에 1대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에겐 한일전 약속의 이닝 8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도영이 강습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2대 1로 달아났고, 문보경의 추가 적시타로 3대 1 극적인 승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과 선수 16명의 병역 특례 혜택 목표를 달성했지만 야구대표팀의 금 소식이 개운치만은 않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표팀은 프로 정예선수로 구성됐지만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팀인 일본을 상대로 1차전에서 0대 5로 완패하는 등 아시아 정상다운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사실상 다른 참가국이 한 두수 아래 전력임을 고려할 때 우리 선수들은 아마추어팀 일본을 상대로 1승 1패를 거두고 병역 특례혜택을 누리게 된 겁니다.
과연 병역 특례를 받을 만큼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급 업적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TS 등 대중문화 예술인의 국위 선양과의 형평성이 다시 지적받는 가운데 또 한 번 한국야구가 논란의 중심에 놓였습니다.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제도 개혁을 미루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이제는 모두가 납득할만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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