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여왕' 여서정, 8년 만에 되찾은 AG 금메달

'도마 여왕' 여서정, 8년 만에 되찾은 AG 금메달

2026.09.24. 오후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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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도마 결선에서 14.483점으로 금메달
한국 선수단 10번째 금메달…체조 대표팀 첫 메달
여서정 라이벌 북한의 안창옥은 착지 실수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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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기계체조의 여서정 선수가 조금 전 끝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상익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네,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서정은 지난 22일 예선에서 14.466점을 받아 1위로 결선에 올라 메달이 기대됐는데요.

오늘 열린 대회 결선에서 최종 14.483점을 받아 라이벌인 북한의 안창옥을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한국 선수단의 10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체조 대표팀의 첫 메달입니다.

북한의 안창옥은 부담감 때문인지 착지에서 큰 실수를 하면서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던 여서정과의 라이벌 경쟁에서 맥없이 밀려났습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여서정은 이로써 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다시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여서정 선수는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서 대회에 불참했습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씨의 딸이기도 한 여서정은 이제 아버지와 나란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2개 수집한 선수가 되면서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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