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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개막 이틀째, 수영의 김영범이 자유형 5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습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남북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예선부터 대회 신기록을 세운 김영범은 결승에선 더 빨랐습니다.
21초 66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고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습니다.
전날 100m 은메달에 이어 두 개째 메달입니다.
기록을 확인한 김영범은 두 손을 번쩍 들고, 물을 튀기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지유찬은 동메달을 따내며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김영범 / 자유형 50m 금메달 : 꿈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안 믿기고 이런 기분을 진짜 앞으로 죽을 때까지 한 번 더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당연히 운동 선수로서 못 느끼면 안 되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지금 이 기분 잊지 않고]
[기자]
여자 축구 남북 대결은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3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취골을 내줬지만, 후반 교체로 들어간 윤수정이 1분 만에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북한에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가 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윤수정 /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 수원 팀에 있을 때도 북한이랑 했을 때 졌던 경기가 있어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무승부여서 아쉽긴 하지만 비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 배구 준결승에선 우리나라가 세계 6위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1, 2세트 초반 대등한 경기를 이어가긴 했지만, 공격수의 힘과 수비 조직력에서 모두 밀렸습니다.
[차상현 /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 조직적인 플레이가 일본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받는 것, 올리는 것, 때리는 것 그런 부분들이 확실히 정교하다는 걸 느꼈고]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유일하게 메달이 없었던 우리 여자배구는 8년 만의 메달을 위해 태국과 마지막 3·4위전을 치릅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YTN 이경재 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신홍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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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개막 이틀째, 수영의 김영범이 자유형 5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습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남북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예선부터 대회 신기록을 세운 김영범은 결승에선 더 빨랐습니다.
21초 66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고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습니다.
전날 100m 은메달에 이어 두 개째 메달입니다.
기록을 확인한 김영범은 두 손을 번쩍 들고, 물을 튀기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지유찬은 동메달을 따내며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김영범 / 자유형 50m 금메달 : 꿈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안 믿기고 이런 기분을 진짜 앞으로 죽을 때까지 한 번 더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당연히 운동 선수로서 못 느끼면 안 되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지금 이 기분 잊지 않고]
[기자]
여자 축구 남북 대결은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3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취골을 내줬지만, 후반 교체로 들어간 윤수정이 1분 만에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북한에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가 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윤수정 /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 수원 팀에 있을 때도 북한이랑 했을 때 졌던 경기가 있어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무승부여서 아쉽긴 하지만 비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 배구 준결승에선 우리나라가 세계 6위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1, 2세트 초반 대등한 경기를 이어가긴 했지만, 공격수의 힘과 수비 조직력에서 모두 밀렸습니다.
[차상현 /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 조직적인 플레이가 일본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받는 것, 올리는 것, 때리는 것 그런 부분들이 확실히 정교하다는 걸 느꼈고]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유일하게 메달이 없었던 우리 여자배구는 8년 만의 메달을 위해 태국과 마지막 3·4위전을 치릅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YTN 이경재 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신홍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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