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시골마을 훈련...문보경 '보물 활약' 약속

야구대표팀, 시골마을 훈련...문보경 '보물 활약' 약속

2026.09.19. 오후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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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에서 첫 훈련…문보경 "또 보물 활약"
문보경, 컨디션 회복…'WBC 문보물'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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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첫 적응 훈련을 마쳤습니다.

WBC의 영웅 문보경은 대표팀에서 또 한 번 보물 같은 활약을 약속했습니다.

일본 도요카와에서 이경재입니다.

[기자]
나고야에서 차로 1시간 20분, 고속도로에서도 15분 정도 떨어진 시골 마을에 위치한 실내연습장, 조직위원회가 전날까지 훈련 장소를 확정해주지 않자, KBO는 지체 없이 미리 마련한 곳으로 훈련장을 정했습니다.

[류지현 / 야구대표팀 감독 : 준비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상식적으로 우리가 게임을 해야 하는 오카자키나 도요하시 구장이 안 된다고 했다는 부분은 다른 실외 야구장을 저희가 섭외한다 하더라도 환경이나 이런 부분들이 준비가 안 돼 있을 거란 예상을 했고…]

짧지만 굵게, 2시간 동안 알차게 적응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와일드카드 문보경은 팀에서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오히려 대표팀에 와서 타격과 수비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WBC에서 빛나는 활약으로 붙은 '문 보물'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다짐입니다.

[문보경 / 야구대표팀 내야수 : 몸 상태는 괜찮고요, 그렇게 크게 문제 있진 않고, 국가대표로 시합에 나가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서 또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무와 평가전에서 마운드에 서지 않은 선발 3인방 곽빈과 최민석, 소형준은 25개에서 30개씩 불펜 피칭으로 어깨를 달궜습니다.

각자 어느 경기에 나갈지 전달을 받았고, 상대 팀 분석에도 돌입했습니다.

[소형준 / 야구대표팀 투수 : 오기 전에는 제가 어느 경기에 나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한 게 없기 때문에 와서 들었고, 이제 그 날짜를 들었기 때문에 그 날짜에 좋은 컨디션 맞출 수 있게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훈련을 거듭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소형준은 어린 야수들 가운데 박재현을 이번 대회 주목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야구 대표팀에게 금메달은 너무나 당연한 목표입니다.

대표팀은 모든 상황에 대비하면 변수를 하나씩 지워나가고 있습니다.

일본 도요카와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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