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봉쇄로 9개 종목단체 사무실 출입 막혀
국가대표 훈련·국제대회 참가 지원 업무 '마비'
대입·취업에 필요한 경기 실적 증명서 발급도 지연
국가대표 훈련·국제대회 참가 지원 업무 '마비'
대입·취업에 필요한 경기 실적 증명서 발급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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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들은 사무실 진입이 막혀 행정 업무가 사실상 마비돼 왔습니다.
아직도 업무가 정상화하기까진 갈 길이 멀지만, 아시안게임 개막을 열흘 남짓 앞두고 급한 불은 껐다는 반응입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꼭 필요한 물품만 서둘러 챙겨 나와야 했지만, 체육 단체들은 급한 불은 껐다는 반응입니다.
[함세희 / 수중·핀수영협회 사무처장 : 시민분들과 경찰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가 최소한의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는 컴퓨터 본체나 노트북, 기타 서류를 반출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둥지를 튼 종목단체는 모두 9곳.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시위대가 경기장을 봉쇄해 일터 출입이 막히면서 업무가 마비돼 버렸습니다.
사무실에 있는 전산 장비와 행정 자료에 접근할 수 없으니 국가대표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지원은 물론, 기본적 업무조차 처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또, 대학 입시와 취업에 필요한 경기 실적 증명서 발급마저 지연되면서 피해는 일파만파 번졌습니다.
특히, 펜싱과 핸드볼 등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종목에선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지원이 여의치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김대년 /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 행정장비와 서류, 선수 지원 장비가 묶여 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특히 국민께서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아시안게임이 목전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게 되었고….]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의 메달 레이스를 이끌 펜싱 대표팀은 블레이드와 도복, 펜싱용 스타킹 등 필수적인 장비를 갖추고 결전지 일본으로 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산악연맹도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을 확보하면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다만, 직원들이 여전히 임시 사무실을 전전하거나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연말은 돼야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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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들은 사무실 진입이 막혀 행정 업무가 사실상 마비돼 왔습니다.
아직도 업무가 정상화하기까진 갈 길이 멀지만, 아시안게임 개막을 열흘 남짓 앞두고 급한 불은 껐다는 반응입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꼭 필요한 물품만 서둘러 챙겨 나와야 했지만, 체육 단체들은 급한 불은 껐다는 반응입니다.
[함세희 / 수중·핀수영협회 사무처장 : 시민분들과 경찰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가 최소한의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는 컴퓨터 본체나 노트북, 기타 서류를 반출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둥지를 튼 종목단체는 모두 9곳.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시위대가 경기장을 봉쇄해 일터 출입이 막히면서 업무가 마비돼 버렸습니다.
사무실에 있는 전산 장비와 행정 자료에 접근할 수 없으니 국가대표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지원은 물론, 기본적 업무조차 처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또, 대학 입시와 취업에 필요한 경기 실적 증명서 발급마저 지연되면서 피해는 일파만파 번졌습니다.
특히, 펜싱과 핸드볼 등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종목에선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지원이 여의치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김대년 /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 행정장비와 서류, 선수 지원 장비가 묶여 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특히 국민께서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아시안게임이 목전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게 되었고….]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의 메달 레이스를 이끌 펜싱 대표팀은 블레이드와 도복, 펜싱용 스타킹 등 필수적인 장비를 갖추고 결전지 일본으로 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산악연맹도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을 확보하면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다만, 직원들이 여전히 임시 사무실을 전전하거나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연말은 돼야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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