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민 "모레노, 계약 즉시 일 시작할 정도의 열의"

현영민 "모레노, 계약 즉시 일 시작할 정도의 열의"

2026.09.04.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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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을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계약 즉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의 대단한 열의를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오늘(4일) 협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모레노 사단은 감독직에 대한 열의와 태도, 진정성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위원장은 "스페인 현지 대면 미팅 일정이 잡히자마자 12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스페인 각지에 흩어져 있던 코칭 스태프 전체가 한 공간에 모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한국 대표팀에 대한 상당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바로 팀을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을 줬다"며 "임시 감독 기간엔 사단이 한국에 거주하며 대표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열정도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K리그 선수들도 언급하면서 김천 상무의 특수성도 아는 게 신선했다"며 "일을 시작하면 유럽에 나가 있는 선수들과도 직접 소통하기를 원하고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위원장은 또, "모레노 사단 6명 전원이 유럽축구연맹 프로 라이선스에 준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각각 경력이 전문적으로 분업화돼 있다"며 부연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이 치를 A매치 6경기와 관련해선 "9월과 10월 경기에선 유럽파와 K리그 선수들이 합류될 것이고, 11월 해외 원정 평가전에선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돌아온 선수들까지 포함해 엔트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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