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AI 의존 논란'과 '전술 기대감' 사이
대표팀 임시 감독 모레노
챗지피티 의존 논란
데이터 활용 능력 강점
대표팀 임시 감독 모레노
챗지피티 의존 논란
데이터 활용 능력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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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게 된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새 사령탑을 향한 시선은 기대만큼 우려도 큽니다.
과거 인공지능 '챗GPT'에 과도하게 의존했다는 논란 때문인데요.
바로 모레노 감독이 러시아 소치 감독 시절 불거진 이른바 '챗 GPT 의존 논란'입니다.
당시 구단 스포츠 디렉터의 구체적인 폭로가 나왔는데요.
원정 이틀 전 아침 7시 훈련을 지시하고 28시간이나 잠을 자지 않게 하는 등 챗 GPT가 짠 무리한 일정을 강행했다는 겁니다.
선수 기용에 AI가 개입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챗GPT가 추천한 선수를 영입해 출전시켰지만, 정작 그 선수는 10경기 무득점에 그쳤다는 폭로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모레노 감독 측은 단순 러시아어 번역용으로만 사용했을 뿐 선수 기용 등 최종 결정은 코치진이 내렸다고 반박했는데요.
AI는 참고 도구였을 뿐이었다는 입장이지만 챗GPT 의존 논란은 모레노 감독을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됐습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한축구협회가 모레노 감독을 낙점한 이유는 확실합니다.
바로 뛰어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술 설계와 세계 최강 클럽을 이끈 경험이 강점인데요.
특히 파리 생제르멩에서 세계적 명장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9년간 함께하며, 선진 전술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엔리케 감독의 축구를 직접 체득한 만큼 엔리케 감독의 전술을 그라운드에서 가장 잘 구현해 낼 거란 평가인데요.
특히 우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 선수와의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위기 속 새 사령탑인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24일 열리는 에콰도르전입니다.
AI 논란으로 인한 우려와 데이터를 활용한 전술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상황인데요.
오는 11월까지 임시 감독인 만큼 단기간 실제 경기력과 성적으로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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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을 향한 시선은 기대만큼 우려도 큽니다.
과거 인공지능 '챗GPT'에 과도하게 의존했다는 논란 때문인데요.
바로 모레노 감독이 러시아 소치 감독 시절 불거진 이른바 '챗 GPT 의존 논란'입니다.
당시 구단 스포츠 디렉터의 구체적인 폭로가 나왔는데요.
원정 이틀 전 아침 7시 훈련을 지시하고 28시간이나 잠을 자지 않게 하는 등 챗 GPT가 짠 무리한 일정을 강행했다는 겁니다.
선수 기용에 AI가 개입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챗GPT가 추천한 선수를 영입해 출전시켰지만, 정작 그 선수는 10경기 무득점에 그쳤다는 폭로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모레노 감독 측은 단순 러시아어 번역용으로만 사용했을 뿐 선수 기용 등 최종 결정은 코치진이 내렸다고 반박했는데요.
AI는 참고 도구였을 뿐이었다는 입장이지만 챗GPT 의존 논란은 모레노 감독을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됐습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한축구협회가 모레노 감독을 낙점한 이유는 확실합니다.
바로 뛰어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술 설계와 세계 최강 클럽을 이끈 경험이 강점인데요.
특히 파리 생제르멩에서 세계적 명장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9년간 함께하며, 선진 전술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엔리케 감독의 축구를 직접 체득한 만큼 엔리케 감독의 전술을 그라운드에서 가장 잘 구현해 낼 거란 평가인데요.
특히 우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 선수와의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위기 속 새 사령탑인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24일 열리는 에콰도르전입니다.
AI 논란으로 인한 우려와 데이터를 활용한 전술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상황인데요.
오는 11월까지 임시 감독인 만큼 단기간 실제 경기력과 성적으로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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