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빅리거 출신' 페덱, 강렬한 데뷔승...김현수 17시즌 100안타
전체메뉴

'현역 빅리거 출신' 페덱, 강렬한 데뷔승...김현수 17시즌 100안타

2026.07.18. 오후 10: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피안타·볼넷 1개…6이닝 무실점 탈삼진 7개
체인지업·커브 등 변화구 5종 자유자재 구사
김현수, 17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 작성
AD
[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야심 차게 데려온 새 외국인 투수 페덱이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kt 김현수는 삼성의 양준혁을 넘어 17시즌 연속 100안타의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까지 빅리그에서 활약한 페덱의 피칭은 기대 이상으로 강렬했습니다.

1회 첫 타자 황성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레이예스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준 게 이날 허용한 유일한 안타였습니다.

85개의 공으로 롯데 타선을 요리하며 6회까지 무실점.

안타와 볼넷은 하나씩만 내줬고 삼진은 7개를 빼앗았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를 찍었는데, 커브와 투심, 커터, 체인지업, 포크볼까지 5개의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던지면서 타자를 얼어붙게 했습니다.

삼성은 타석에서 구자욱과 김성윤이 1회와 3회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페덱의 데뷔전 승리를 도왔습니다.

[크리스 페덱 / 삼성 투수 : 첫 경기에 승리를 따내서 기분이 좋습니다. 삼성은 매우 좋은 팀이고, 승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첫 승을 따내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김현수가 우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내며 동점 적시타를 터트립니다.

삼성의 양준혁과 박한이를 넘어 17시즌 연속 100안타의 대기록을 세운 순간입니다.

김현수뿐 아니라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을 세운 kt는 후반기 첫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위 LG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키움도 한화를 상대로 후반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안우진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타석에선 박찬혁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데이비슨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한화는 선발 에르난데스가 공 8개를 던지고 헤드샷으로 퇴장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IA는 테이블 세터 김호령과 카스트로가 7개의 안타를 합작하고, 김도영과 나성범, 한준수의 클린업 트리오가 6개의 타점을 쓸어담으면서 SSG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