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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한국 축구가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릅니다.
바로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4연패 도전에 나서는 건데요.
경기에 나설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명단이 어제 발표됐는데,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옌스 카스트로프가 제외돼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앞서 이민성 감독은 대표팀 구성에 성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양현준과 배준호, 양민혁, 김지수 등 유럽파 선수가 9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독일 명문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주전으로 뛰는 옌스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이민성 대표팀 감독이 옌스를 직접 만나 대표팀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이유로 옌스가 제외됐는지 의문이 남습니다.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옌스 입장에선 병역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한국과 독일 2중 국적자인 옌스가 병역 의무를 면제받기 위해선 국내에 6개월 이상 체류하지 않아야 하고 60일 이하로만 경제 활동을 하는 등의 요건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현재 국내 체류나 각종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데, 당분간 이런 생활을 이어가게 된 겁니다.
팬들이 이번 옌스의 명단 제외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보는 더 큰 이유, 최근 23세 이하 대표팀의 성적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2025년부터 19경기 8승 4무 7패, 대부분 아시아팀을 상대했음에도 승률이 42%에 불과한데요.
올해 초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일본, 베트남에까지 패배해 4위라는 초라한 성적표 받았습니다.
지난달에는 피파 랭킹 106위 키르기스스탄에게도 0:1 충격 패를 당하기도 했죠.
당시 이민성 감독에 대한 경질론이 불거졌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게임까지 연속성을 이유로 유임을 결정했습니다.
한국 축구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
월드컵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9월에는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조진혁 (chojh033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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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4연패 도전에 나서는 건데요.
경기에 나설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명단이 어제 발표됐는데,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옌스 카스트로프가 제외돼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앞서 이민성 감독은 대표팀 구성에 성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양현준과 배준호, 양민혁, 김지수 등 유럽파 선수가 9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독일 명문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주전으로 뛰는 옌스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이민성 대표팀 감독이 옌스를 직접 만나 대표팀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이유로 옌스가 제외됐는지 의문이 남습니다.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옌스 입장에선 병역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한국과 독일 2중 국적자인 옌스가 병역 의무를 면제받기 위해선 국내에 6개월 이상 체류하지 않아야 하고 60일 이하로만 경제 활동을 하는 등의 요건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현재 국내 체류나 각종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데, 당분간 이런 생활을 이어가게 된 겁니다.
팬들이 이번 옌스의 명단 제외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보는 더 큰 이유, 최근 23세 이하 대표팀의 성적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2025년부터 19경기 8승 4무 7패, 대부분 아시아팀을 상대했음에도 승률이 42%에 불과한데요.
올해 초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일본, 베트남에까지 패배해 4위라는 초라한 성적표 받았습니다.
지난달에는 피파 랭킹 106위 키르기스스탄에게도 0:1 충격 패를 당하기도 했죠.
당시 이민성 감독에 대한 경질론이 불거졌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게임까지 연속성을 이유로 유임을 결정했습니다.
한국 축구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
월드컵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9월에는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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