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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선 인종차별을 막겠다며 입을 가리고 말하면 퇴장당하는 이른바 '비니시우스 룰'까지 도입됐죠.
하지만 경기장 안팎의 혐오 논란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득점왕 유력 후보인 음바페 역시 인종차별 대상이 됐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프랑스는 월드컵 16강전에서 주장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라과이를 1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는데요.
셀레스테 아마리야 파라과이 상원의원은 음바페가 골을 넣은 뒤 "카메룬 출신이 프랑스인인 척한다", "모유 대신 코코넛을 빨고 자란 야만인"이라는 등 출신과 피부색을 비하하는 표현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분노한 음바페는 "공직자 자격이 없다"고 반박하며 노골적인 인종차별을 비판했는데요.
해당 게시물은 오늘 오전 기준 5천만 회에 가까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프랑스축구협회는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고 파라과이 정부는 아마리야 의원의 발언이 정부나 국민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인종차별 논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브라질이 32강에서 일본을 꺾은 뒤에는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가 동양인을 조롱하는 '눈 찢기' 제스처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앞서 한국과 체코 경기에서도 멕시코 팬이 한국인 인플루언서를 향해 눈 찢기 행위를 해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인 FIFA가 인종차별을 뿌리 뽑기 위해 '비니시우스 룰'까지 도입했지만 일부 몰상식한 행동이 월드컵 의미마저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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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유력 후보인 음바페 역시 인종차별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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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월드컵 16강전에서 주장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라과이를 1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는데요.
셀레스테 아마리야 파라과이 상원의원은 음바페가 골을 넣은 뒤 "카메룬 출신이 프랑스인인 척한다", "모유 대신 코코넛을 빨고 자란 야만인"이라는 등 출신과 피부색을 비하하는 표현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분노한 음바페는 "공직자 자격이 없다"고 반박하며 노골적인 인종차별을 비판했는데요.
해당 게시물은 오늘 오전 기준 5천만 회에 가까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프랑스축구협회는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고 파라과이 정부는 아마리야 의원의 발언이 정부나 국민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인종차별 논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브라질이 32강에서 일본을 꺾은 뒤에는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가 동양인을 조롱하는 '눈 찢기' 제스처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앞서 한국과 체코 경기에서도 멕시코 팬이 한국인 인플루언서를 향해 눈 찢기 행위를 해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인 FIFA가 인종차별을 뿌리 뽑기 위해 '비니시우스 룰'까지 도입했지만 일부 몰상식한 행동이 월드컵 의미마저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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