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더비' 스페인-포르투갈, 16강 빅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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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더비' 스페인-포르투갈, 16강 빅매치 성사

2026.07.03.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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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10년 이후 월드컵 토너먼트 첫 승
포르투갈, 스페인과 '이베리아 더비' 16강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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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북중미월드컵 16강전 최고의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지난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는 포르투갈이 스페인을 꺾고 우승했는데 월드컵 맞대결 전적에서는 스페인이 앞서 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효슈팅 10대 0으로 오스트리아를 압도하며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야르사발이 대회 두 번째 멀티골 경기를 했고, 손흥민의 옛 동료 페드로 포로도 한 골을 넣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슐라거 골키퍼는 6개의 눈부신 선방을 기록했지만 쏟아지는 스페인 공격을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스페인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처음입니다.

[비센테 가르세스/ 스페인 팬 : 행복합니다. 멋진 경기였습니다. 마침내 로드리가 자신의 수준을 보여줬는데 훌륭한 경기였어요.]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전반전을 지배했지만, 후반전에 페리시치에게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23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듭니다.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나온 호날두의 첫 골입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하파엘 레앙의 크로스를 받은 하무스가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립니다.

크로아티아도 다시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판정되고 경기는 끝났습니다.

포르투갈은 스페인과의 이베리아 더비로 16강 빅매치를 하게 됐습니다.

역대 월드컵 맞대결 전적에서는 스페인이 1승 1무로 앞서 있지만 지난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는 포르투갈이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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