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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격적인 '몬테레이 참사' 직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자신이 잘못 판단한 결과라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현지에서 열성적인 응원을 보낸 축구 팬들도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몬테레이에서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몬테레이 경기장 주변은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멕시코 응원단은 조별리그 3연승을 달성한 기쁨에 취했고, 경기장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은 축구 팬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 오 성 / 몬테레이 교민 : 너무 더운데 다들 고생한 건 아는데 지난주 멕시코전보다 조금 많이 못 미치는 경기가 아니었나….]
[윤 성 현 / 미국 워싱턴DC 교민 : 너무 답답했고, 지고 있는데도 패스만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습니다. (32강) 희망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올라가도 희망 고문인 거 같아요.]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하다고 평가했던 남아공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은 당장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전술과 선수 기용 모두 의문점이 많았는데, 홍 감독은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홍 명 보 / 축구대표팀 감독 : 모든 게 감독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는 모든 것들이 제가 판단하고 결정한 거였는데, 거기에서 잘못 판단하고 결정했으니….]
대표팀 선수들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르는 일도 과제입니다.
두 경기를 연속 패하면서 조 3위로 32강에 턱걸이해도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대표팀은 우선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분위기 수습에 나설 예정입니다.
몬테레이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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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몬테레이 참사' 직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자신이 잘못 판단한 결과라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현지에서 열성적인 응원을 보낸 축구 팬들도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몬테레이에서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몬테레이 경기장 주변은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멕시코 응원단은 조별리그 3연승을 달성한 기쁨에 취했고, 경기장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은 축구 팬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 오 성 / 몬테레이 교민 : 너무 더운데 다들 고생한 건 아는데 지난주 멕시코전보다 조금 많이 못 미치는 경기가 아니었나….]
[윤 성 현 / 미국 워싱턴DC 교민 : 너무 답답했고, 지고 있는데도 패스만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습니다. (32강) 희망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올라가도 희망 고문인 거 같아요.]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하다고 평가했던 남아공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은 당장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전술과 선수 기용 모두 의문점이 많았는데, 홍 감독은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홍 명 보 / 축구대표팀 감독 : 모든 게 감독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는 모든 것들이 제가 판단하고 결정한 거였는데, 거기에서 잘못 판단하고 결정했으니….]
대표팀 선수들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르는 일도 과제입니다.
두 경기를 연속 패하면서 조 3위로 32강에 턱걸이해도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대표팀은 우선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분위기 수습에 나설 예정입니다.
몬테레이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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