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실책...개최국 멕시코에 0대 1 석패
전체메뉴

뼈아픈 실책...개최국 멕시코에 0대 1 석패

2026.06.19. 오후 2: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 멕시코에 0대 1로 아쉽게 졌습니다.

페널티 구역 앞 혼전 상황에서 골키퍼와 수비수가 부딪히며 놓친 공이 결승골로 연결됐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A조 1위 자리를 놓고 만난 우리나라와 멕시코.

'키 플레이어' 이강인이 옐로카드를 받으며 찜찜한 출발을 한 뒤, 전반 내내 치열한 탐색전이 이어졌습니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팽팽한 공방전 속에, 두 팀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5분 깨졌습니다.

페널티 지역에서 높게 뜬 공을 잡으려던 골키퍼 김승규가 수비수 이기혁에게 걸려 넘어지며 공을 놓치자, 그 공을 로모가 놓치지 않고 골대 안으로 차넣었습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오현규와 황희찬, 조규성까지 공격수를 연이어 교체하며 공세에 나섰지만, 상대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후반 42분, 엄지성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멕시코 골키퍼 랑헬이 다리와 팔을 뻗어 필사적으로 막아냈습니다.

결국, 한 골 차 패배로 경기를 마치면서 우리나라는 A조 2위를 유지했고, 2연승을 달린 멕시코는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결과가 아쉽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점 장면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조규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그렇게 또 좋은 기회가 왔는데, 제가 꼭 넣었어야 했는데 그게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32강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