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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경기를 앞둔 멕시코의 아기레 감독은 자신의 제자 이강인을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우리 팀의 전력을, 선수부터 전술까지 세밀하게 분석해서 얘기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와 경기를 앞둔 멕시코도 마지막 점검을 마쳤습니다.
나란히 첫 경기를 승리해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
홈에서 치르는 부담도 있지만, 멕시코 대표팀만 세 번째, 스페인의 명문 클럽을 두루 거친 베테랑 아기레 감독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아기레 / 멕시코 대표팀 감독 : 저는 67살이고, 50년을 이 형편없는 축구, 아니 오히려 축복받은 축구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전히 매 경기 전에 무언가를 느낍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마요르카에서 제자로 만난 이강인을 꼽았습니다.
"전체 필드를 자신 앞에 그려놓고 편하게 공을 갖고 노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과 황인범, 오현규 등 선수들의 이름을 줄줄이 대며, 우리 팀의 전술과 경기력에 대한 평가에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아기레 /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의 공격 속도를 어떻게 무력화할지 대비했어요.두 번째 패스와 긴 패스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공격과 수비에서 선수들을 40m안에 모으는 방법도요. 이번 주 한국의 경기를 보면서 우리가 배운 것들입니다.]
멕시코 대표팀에선 황희찬의 팀 동료이자, A매치 46골을 넣은 간판 골잡이 라울 히메네스 외에 이번 대회 가장 어린 선수인 17살의 신성 힐베르토 모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메시'라는 별명답게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인 모라는 지난 남아공전에서 역대 멕시코 선수 월드컵 최연소 출전기록을 썼는데, 우리와 경기에선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힐베르트 모라 / 멕시코 대표팀 미드필더 : 어렸을 때 조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 꿈을 꾸었던 저에게 자부심의 원천이 되었고, 이 기회가 제 커리어의 이 단계에 이르렀으니 매우 기쁩니다.]
멕시코는 홈이지만, 베이스캠프인 멕시코시티에서 960km를 이동했습니다.
두 경기째 과달라하라에서 경기를 치르는 우리가 유리한 부분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화면제공 : FIFA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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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경기를 앞둔 멕시코의 아기레 감독은 자신의 제자 이강인을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우리 팀의 전력을, 선수부터 전술까지 세밀하게 분석해서 얘기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와 경기를 앞둔 멕시코도 마지막 점검을 마쳤습니다.
나란히 첫 경기를 승리해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
홈에서 치르는 부담도 있지만, 멕시코 대표팀만 세 번째, 스페인의 명문 클럽을 두루 거친 베테랑 아기레 감독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아기레 / 멕시코 대표팀 감독 : 저는 67살이고, 50년을 이 형편없는 축구, 아니 오히려 축복받은 축구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전히 매 경기 전에 무언가를 느낍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마요르카에서 제자로 만난 이강인을 꼽았습니다.
"전체 필드를 자신 앞에 그려놓고 편하게 공을 갖고 노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과 황인범, 오현규 등 선수들의 이름을 줄줄이 대며, 우리 팀의 전술과 경기력에 대한 평가에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아기레 /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의 공격 속도를 어떻게 무력화할지 대비했어요.두 번째 패스와 긴 패스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공격과 수비에서 선수들을 40m안에 모으는 방법도요. 이번 주 한국의 경기를 보면서 우리가 배운 것들입니다.]
멕시코 대표팀에선 황희찬의 팀 동료이자, A매치 46골을 넣은 간판 골잡이 라울 히메네스 외에 이번 대회 가장 어린 선수인 17살의 신성 힐베르토 모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메시'라는 별명답게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인 모라는 지난 남아공전에서 역대 멕시코 선수 월드컵 최연소 출전기록을 썼는데, 우리와 경기에선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힐베르트 모라 / 멕시코 대표팀 미드필더 : 어렸을 때 조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 꿈을 꾸었던 저에게 자부심의 원천이 되었고, 이 기회가 제 커리어의 이 단계에 이르렀으니 매우 기쁩니다.]
멕시코는 홈이지만, 베이스캠프인 멕시코시티에서 960km를 이동했습니다.
두 경기째 과달라하라에서 경기를 치르는 우리가 유리한 부분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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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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