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7이닝 무실점' KIA, 삼성 2경기 차 추격

'올러, 7이닝 무실점' KIA, 삼성 2경기 차 추격

2026.06.05.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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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선발 올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3강'을 지키고 있는 삼성과는 이제 두 경기 차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올러가 1회 박승규를 삼진으로 잡은 속구가 시속 154km를 찍었습니다.

그만큼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1회 말 나성범과 아데를린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자 올러의 공엔 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2회 최형우와 전병우, 류지혁까지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올러는 6회 원아웃 이후 김상준에게 첫 안타, 김지찬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7회까지 단 2안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시즌 7승째를 따냈습니다.

KIA는 박민이 2대 0으로 앞선 4회 투런포를 뽑아냈고, 7회에는 김도영이 적시타를 쳐내며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3연패에 빠진 3위 삼성을 두 경기 차로 추격하며 선두권 도약에 속도를 냈습니다.

[박민 / KIA 내야수 : 저번에 대구에서 한 번 쳐봤을 때 앞 카운트에서 속구에 대처를 못하면 뒤로 갈수록 불안해지는 것 같아서 초구, 2구에 승부를 해보려고 (했어요)]

[기자]
한화 류현진도 롯데를 상대로 6회까지 비자책, 2실점으로 역시 시즌 7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타선에선 페라자가 3루타 빠진 사이클링히트로 3타점을 올리며 9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산은 3대 1로 앞선 8회 초 두 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 말 조수행의 결승타를 앞세워 4대 3으로 키움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SSG는 최지훈의 홈런 2방과 조형우의 홈런 등으로 kt를 6대 5로 꺾고 역시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두 LG는 한 달 만에 돌아온 문보경이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으로 신고식을 하고, 8회에는 역시 부상 복귀전을 치른 문성주가 3대 3 균형을 깨뜨리는 적시타를 쳐내며 NC를 5대 4로 물리쳤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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