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구단 최장 12연패 '수렁'...삼성 최형우는 '1천 장타'

SG, 구단 최장 12연패 '수렁'...삼성 최형우는 '1천 장타'

2026.05.31.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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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3점 내주고 또 패배…구단 최장 12연패 수렁
이번 달만 20패 악몽…KBO 역대 5월 최다 패 2위
결승 2루타 폭발 최형우, KBO 첫 1천 장타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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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가 구단 최장 기록인 12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삼성 최형우는 장타 1천 개의 대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선발 타케다는 5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지만, SSG는 불펜진이 가동된 뒤 다시 흔들렸습니다.

7회, 볼넷과 안타, 내야 땅볼로 손쉽게 한 점을 헌납했고, 8회에는 석 점을 더 허용했습니다.

선두타자 문현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안타를 4개나 맞으며 사실상 추격 의지가 꺾였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연패는 구단 창단 이래 가장 긴 12연패까지 늘었습니다.

또 이번 달에만 20패를 떠안으며 KBO 5월 '최다 패' 역대 2위에 오르는 불명예도 안았습니다.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싹쓸이한 한화는 4연승을 내달리며 5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노시환 / 한화 투수 : 중심 타선이 워낙 잘해주고 있지만, 그 뒤에 하위 타선과 저희 테이블 세터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타격이 올라오지 않았나….]

기록의 사나이 삼성 최형우는 야구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두산전에서 3회 2루타를 추가한 최형우는 2루타 553개와 3루타 20개, 홈런 427개로, KBO 사상 처음으로 장타 1천 개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최형우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은 삼성은 두산에 이틀 연속 당한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kt는 선발 보쉴리가 6이닝 동안 한 점도 주지 않고, 삼진 10개를 빼앗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키움을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1번 타자 최원준은 이번 달 들어 안타를 45개나 생산하며 월간 최다안타 역대 2위에 올랐습니다.

LG는 오스틴의 2점 홈런과 톨허스트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1위를 지켰습니다.

김주원이 석 점포를 때리고, 테일러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NC는 롯데에 2연승을 거두며 주말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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