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골 없이 월드컵으로..."내 능력이 도망가나요?"

손흥민, 리그 골 없이 월드컵으로..."내 능력이 도망가나요?"

2026.05.25.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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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 원톱 공격수 손흥민이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 없이 침묵했습니다.

슈팅을 올 시즌 가장 많은 7개나 날렸지만 골 없이 월드컵 본선 무대로 향합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 나선 LAFC 손흥민.

홍명보호와 같은 중앙 공격수를 맡아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발리슛에 이어 중거리 슈팅, 좀처럼 하지 않던 헤더까지 하며 이전보다 확실히 골 욕심을 더 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7개의 슈팅을 때려냈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틸먼의 결승 골로 LAFC는 3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도움만 9개를 올리고 득점 없이 자신의 4번째 월드컵 무대를 준비합니다.

골잡이로서 골을 넣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손 흥 민 / LAFC·축구대표팀 공격수 : 소속팀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지금 골을 많이 못 넣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당연히 골은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하루아침에 어디 도망가고 그렇지 않잖아요?]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에서의 손흥민은 소속팀 때와는 다를 거라 확신합니다.

소속팀에선 밑으로 많이 내려와 다른 공격수를 돕는 역할도 하지만 대표팀에선 최전방 공격수 역할에 힘을 확실히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출처 : MLS on Apple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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