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 홈런 3방' KIA 방망이 힘으로 LG 제압...두산 3연승

'김호령 홈런 3방' KIA 방망이 힘으로 LG 제압...두산 3연승

2026.05.19.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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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홀로 홈런 3방을 터트린 김호령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LG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돌아온 토종 에이스 최민석의 역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LG 톨허스트가 던진 시속 150㎞ 몸쪽 직구가 김도영의 얼굴 쪽으로 날아갑니다.

김도영이 주저앉으면서 피해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공이 헬멧을 스쳐 지나간 것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LG 선발로 나선 톨허스트의 헤드샷 퇴장이 확정된 순간입니다.

상대 선발 투수가 공 10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가자, KIA 타자들이 더욱 힘을 냈습니다.

나성범과 김호령이 백투백 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박민도 홈런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김호령은 7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추가하며 한 경기 홈런 3방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대승을 거둔 KIA는 4위 SSG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김 호 령 / KIA 외야수 : 감이 좋긴 했는데, 컨디션이 좋아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습니다.]

두산은 돌아온 토종 에이스 최민석이 7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며 시즌 4승을 수확하는 동시에 평균 자책점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타석에서는 박찬호가 3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선봉에 섰고, 양의지는 개인 통산 2천 안타로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타이인 20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kt를 대파하고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동안 피안타 5개에 1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챙겼습니다.

키움은 김웅빈이 SSG 마무리 조병현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폭발시키며 2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8회에 터진 한동희의 동점 포와 장두성, 황성빈의 연속 적시타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고 한화에 승리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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