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최종명단 발표...이기혁·이동경 깜짝 발탁 영광

홍명보호 최종명단 발표...이기혁·이동경 깜짝 발탁 영광

2026.05.16.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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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11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축구대표팀의 최종명단 26명의 선수가 조금 전 발표됐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유럽파 중심의 주축 선수들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는데요.

물론 깜짝 발탁도 있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조금 전 명단이 나왔는데요. 먼저 어떤 선수들이 뽑혔는지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많이들 예상했던 대로, 그동안 홍명보호를 이끌던 주축 선수들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3월 평가전 소집 명단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명단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먼저 공격진은 손흥민과 오현규, 조규성이 예상대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오현규 선수가 근육에 통증이 있어서 소속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결장했다는 소식이 오늘 전해져서 우려를 낳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홍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이 있던 포지션이 미드필더진인데요.

주축인 이강인과 이재성, 황희찬이 승선했고 양현준과 엄지성, 배준호 등 유럽파 젊은 피도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공수를 조율할 중원 사령관으로 재활 중인 황인범이 이름을 올렸고, 같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백승호와 김진규도 함께 뽑혔습니다.

또 앞선 소집에서 제외됐던 이동경 선수가 대표팀 승선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다음은 수비수인데요.

철벽 김민재와 함께 이한범과 조유민, 김태현이 대표팀의 최종 수비 라인을 맡게 됐고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멀티가 가능한 박진섭 선수도 수비수로 포함됐습니다.

윙백 자원으로 설영우와 이태석, 김문환,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가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깜짝 발탁도 있었습니다.

K리거 강원 수비수 이기혁이 깜짝 발탁 영광을 안았습니다.

끝으로 조현우와 김승규,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됐습니다.

[앵커]
최종 명단을 보니, 새삼 월드컵 기대감이 커지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4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거죠?

[기자]
네, 주장을 맡을 손흥민 선수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모두 4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는데요.

4차례 본선 진출은 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황선홍 대전 감독과 이운재 베트남 축구대표팀 코치에 이어 4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무대가 될지 모르는 월드컵을 위해 미국 무대로 팀을 옮기는 선택까지 했을 만큼 각오가 남다른데요.

현재 월드컵에서 3골에 도움 1개를 기록 중인데 이번 본선 무대에서 한 골만 추가하면 박지성을 제치고 월드컵 최다 득점 선수가 되는 만큼 새 역사를 쓸지도 관심입니다.

독일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도 주목되는데요.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대표해 꿈의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새로 발표된 대표팀 본진은 이틀 뒤인, 오는 18일 사전캠프가 마련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해 본격 담금질에 돌입하고, 다음 달 5일,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신소정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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