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침묵' 손흥민...월드컵 30일 앞두고 홍명보호 '불안'

'긴 침묵' 손흥민...월드컵 30일 앞두고 홍명보호 '불안'

2026.05.12. 오후 4: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개막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명보호는 첫 원정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대표팀 간판 손흥민의 골 침묵이 길어지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18경기 2골에 도움 15개.

올 시즌 손흥민은 소속팀 LAFC에서 특급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의 마음은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축구대표팀에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손흥민의 저조한 득점력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지 모르는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미국 리그로 이적까지 했지만, 뜻하지 않은 긴 골 침묵이 이어지면서 우려가 뒤따르는 이유입니다.

특히 최근 A매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고군분투하고도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2연전을 마무리한 점도 걱정을 키우는 요소입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이제는 진짜 월드컵이야. 긴장되고 당연히 떨리고 하겠지만, 대표팀은 그런 자리야.]

중원의 핵심인 황인범이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대표팀에겐 뼈아픈 대목입니다.

대표팀이 재활에 총력을 쏟고 있지만, 부상에서 돌아오더라도 3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않은 황인범이 월드컵에서 예전의 경기력을 선보일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이재성이 부상에서 회복해 소속팀 경기에 복귀했고, 설영우와 이태석, 양현준 등 윙백 자원들이 소속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지난 3월) : 저는 5월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뽑고 싶고 그 선수들과 같이 월드컵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홍명보호는 오는 16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곧이어 18일 사전 캠프가 마련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화면제공 : MLS, 대한축구협회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