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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잭 로그의 호투와 안재석의 투타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2군에서 올라온 안재석이 작심이라도 한 듯 호수비에 홈런까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산 선발 잭 로그가 절묘한 제구를 앞세워 삼성 타선을 돌려세웁니다.
6회까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호투를 펼칩니다.
3 대 0으로 앞선 채 맞은 7회부터 안재석의 눈부신 원맨쇼가 시작됐습니다.
안재석은 3루 선상을 타고 날아온 심재훈의 강한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곧바로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잠실 야구장에서 가장 먼 중앙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까지 쳐낸 안재석은, 8회초에서도 김헌곤과 김성윤의 땅볼 타구를 연달아 호수비로 잡아내고는 본인도 믿기지 않는 듯 글러브를 바라보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2군에 내려갔다 1군 무대로 돌아온 날, 작심이나 한 듯 맹활약을 펼친 안재석을 앞세워 두산은 기분 좋은 완승으로 삼성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안재석 / 두산 내야수 : 팀이 안 좋은 분위기에 제가 (1군에) 와서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게 좋고, 전에는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오늘 복귀전에 좋은 활약을 보여서 기분 좋습니다.]
1위 kt와 2위 LG가 맞붙은 수원에서는 이틀 연속 극적인 연장 끝내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연장 10회초 1점을 주고 패배 위기에 몰렸던 kt는 10회말 원아웃 만루에서 장성우가 펜스를 직접 때리는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쳐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의 공백을 실감하며 이틀 연속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오태곤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린 SSG는 4사구만 11개를 남발한 한화를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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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잭 로그의 호투와 안재석의 투타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2군에서 올라온 안재석이 작심이라도 한 듯 호수비에 홈런까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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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두산 선발 잭 로그가 절묘한 제구를 앞세워 삼성 타선을 돌려세웁니다.
6회까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호투를 펼칩니다.
3 대 0으로 앞선 채 맞은 7회부터 안재석의 눈부신 원맨쇼가 시작됐습니다.
안재석은 3루 선상을 타고 날아온 심재훈의 강한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곧바로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잠실 야구장에서 가장 먼 중앙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까지 쳐낸 안재석은, 8회초에서도 김헌곤과 김성윤의 땅볼 타구를 연달아 호수비로 잡아내고는 본인도 믿기지 않는 듯 글러브를 바라보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2군에 내려갔다 1군 무대로 돌아온 날, 작심이나 한 듯 맹활약을 펼친 안재석을 앞세워 두산은 기분 좋은 완승으로 삼성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안재석 / 두산 내야수 : 팀이 안 좋은 분위기에 제가 (1군에) 와서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게 좋고, 전에는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오늘 복귀전에 좋은 활약을 보여서 기분 좋습니다.]
1위 kt와 2위 LG가 맞붙은 수원에서는 이틀 연속 극적인 연장 끝내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연장 10회초 1점을 주고 패배 위기에 몰렸던 kt는 10회말 원아웃 만루에서 장성우가 펜스를 직접 때리는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쳐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의 공백을 실감하며 이틀 연속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오태곤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린 SSG는 4사구만 11개를 남발한 한화를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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