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키움에 진땀승· 반등 계기 마련...삼성, 7연패 탈출

롯데, 키움에 진땀승· 반등 계기 마련...삼성, 7연패 탈출

2026.04.28.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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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키움에 진땀승을 거두고 최하위 탈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삼성은 두산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입니다.

[기자]
2 대 2로 팽팽하던 두 팀의 균형은 6회에 무너졌습니다.

박승욱과 전민재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은 롯데는 이호준과 장두성이 잇따라 적시타를 때리며 순식간에 석 점을 수확했습니다.

9회 마지막 수비에서 키움에 안타 2개와 볼넷으로 2점을 내주며 한 점까지 쫓겼지만, 모처럼 마무리로 등판한 김원중이 병살과 삼진으로 급한 불을 끄고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6회에 나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현도훈은 데뷔 9년 만에 첫 승을 따내는 감격을 맛봤고, 김원중은 뒤늦게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하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롯데는 9위 키움과의 맞대결 승리로, 승차를 1경기로 좁혔습니다.

[김원중 / 롯데 투수 : 조금 힘든 상황들이 겹쳤는데 앞으로 투수들뿐 아니라 저희 야수 모두, 팀 모두가 조금씩 한걸음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NC는 6회에 터진 안중렬의 천금 같은 적시타에 힘입어 KIA를 한 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KIA 김도영은 시즌 9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삼성은 두산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길었던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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