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압도' 완승 거두고도 웃지 못한 kt...KIA 6연승

'투타 압도' 완승 거두고도 웃지 못한 kt...KIA 6연승

2026.04.15.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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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t가 김현수와 장성우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NC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주력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이기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김현수가 잡아당긴 공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처음 나온 시즌 마수걸이 홈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다음 타석에서 비거리 120m의 대형 홈런을 또 때렸습니다.

2022년 이후 거의 4년 만에 멀티 홈런을 기록한 김현수는 홀로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kt는 김현수뿐 아니라 장성우도 2점 홈런 2개를 신고하며 NC 마운드를 초토화했습니다.

kt 마운드에서는 오원석이 눈부신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빼앗으며 내준 점수는 단 1점.

7회 박건우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 장면이었습니다.

kt는 투타에서 NC를 압도했지만, 4회 허경민에 이어 6회 안현민까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우려를 남겼습니다.

[김현수 / kt 외야수 : kt 우승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선수들 지금 아픈 선수들 있는데 아프지 않고 다 같이 끝까지 시즌 완주했으면 좋겠습니다.]

명품 투수전이 펼쳐진 잠실에서는 롯데 김진욱이 7회 2아웃까지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2승을 챙겼습니다.

LG 선발 웰스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롯데 마운드에 꽁꽁 묶이면서 패전 멍에를 썼습니다.

삼성은 KBO 역대 7번째로, 1회 선발 타자 전원 출루라는 진기록을 쓰며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를 두들겨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성한이 개막 1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간 SSG는 두산을 꺾고 길었던 6연패에서 벗어났고, 김도영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한 KIA는 키움을 이틀 연속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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