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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은 체구에도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황유민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선 LPGA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마지막 네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에 주춤하던 황유민은 13번과 15번에 이어 16번 홀에서도 까다로운 버디 퍼트를 성공해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7번 홀에서도 비슷한 거리에서 친 버디 퍼트가 홀에 빨려들었습니다.
반면에 황유민의 다음 조인 공동 선두 김효주와 가쓰 미나미는 17번 홀에서 차례로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승부는 파5 18번 홀에서 완전히 갈렸습니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옆에 갖다놓은 황유민의 정확한 어프로치샷이 홀 바로 옆에 붙었습니다.
가볍게 네 홀 연속 줄 버디에 성공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마지막 홀에서 김효주가 버디, 가쓰 미나미는 파에 그치면서 초청 선수 황유민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황유민 / LPGA 우승 : 제 오랜 꿈인 LPGA 우승도 하고 LPGA에서 뛸 수 있게 된 점에 굉장히 설레고 기뻐요.]
이로써 황유민은 계획했던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내년 LPGA에 직행 티켓도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LPGA투어에서 첫 다승에 도전했던 김효주가 한 타 차 2위, 지난해 챔피언 김아림은 12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25개 대회에서 2승 선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는 김아림과 김효주, 유해란, 2인 1조로 나선 임진희-이소미에 이어 다섯 번째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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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네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에 주춤하던 황유민은 13번과 15번에 이어 16번 홀에서도 까다로운 버디 퍼트를 성공해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7번 홀에서도 비슷한 거리에서 친 버디 퍼트가 홀에 빨려들었습니다.
반면에 황유민의 다음 조인 공동 선두 김효주와 가쓰 미나미는 17번 홀에서 차례로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승부는 파5 18번 홀에서 완전히 갈렸습니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옆에 갖다놓은 황유민의 정확한 어프로치샷이 홀 바로 옆에 붙었습니다.
가볍게 네 홀 연속 줄 버디에 성공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마지막 홀에서 김효주가 버디, 가쓰 미나미는 파에 그치면서 초청 선수 황유민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황유민 / LPGA 우승 : 제 오랜 꿈인 LPGA 우승도 하고 LPGA에서 뛸 수 있게 된 점에 굉장히 설레고 기뻐요.]
이로써 황유민은 계획했던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내년 LPGA에 직행 티켓도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LPGA투어에서 첫 다승에 도전했던 김효주가 한 타 차 2위, 지난해 챔피언 김아림은 12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25개 대회에서 2승 선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는 김아림과 김효주, 유해란, 2인 1조로 나선 임진희-이소미에 이어 다섯 번째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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