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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마침내 대표팀 합류 "허벅지 상태요?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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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 전 허벅지를 다쳤던 이강인 선수가 꾸준한 재활 끝에 마침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항저우에 도착한 이강인은 곧바로 현지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요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회복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항저우로 향했습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인천공항에서 환승 하는 모습이 YTN 카메라에 잡혔는데, 긴 비행시간에도 비교적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항저우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밀려드는 취재진 사이로 빠르게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이강인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공격수 : 합류했으니까 형들과 그리고 친구들과 저보다 어린 친구들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상 부위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가벼운 농담으로 답변을 대신할 정도로 우려할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왼쪽 다리는 괜찮습니까?) 어, 비밀이에요.]

이강인은 축구협회 관계자와 함께 곧바로 준비된 차에 탑승한 뒤 2시간 정도 떨어진 진화시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건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22일.

아시안게임 출전조차 불투명했지만, 꾸준한 재활을 거쳐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섰고, 대표팀에 무사히 합류하면서 '황선홍 호'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강행군 속에 결전지에 도착한 이강인은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24일에 열리는 조별예선 3차전, 혹은 이후 토너먼트 경기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곽영주 최광현 진형욱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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