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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98 대 80으로 크게 이기고 5연승을 달리며 3위 SK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현대모비스는 베테랑 최진수가 가장 많은 18점을 올렸고, 필리핀 선수 아바리엔토스가 17점을 보탰습니다.
최하위 삼성은 5연패에 빠졌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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