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중동, 적극적인 스포츠대회 개최...'스포츠워싱' 논란도

[굿모닝브리핑] 중동, 적극적인 스포츠대회 개최...'스포츠워싱' 논란도

2022.12.20. 오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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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2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월드컵 관련 내용인데요. 메시와 음바페 선수에 대한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제목을 일단 보면 다음에 신을 예고한 골든부트. 음파페 선수가 예상이 된다 이런 내용인 것 같아요.

[이현웅]
위쪽은 메시 아래쪽은 음바페기사인 것 같은데요의 보시면 메시의 '유니폼'과 관련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보통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끼리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도 종종 보는데요.

메시는 결승전이 끝나고 누구와 유니폼을 교환했을까요? 정답은 '아무하고도 바꾸지 않았다'입니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 입었던 유니폼을 누구와도 바꾸지 않고 개인 소장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이번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입은 유니폼이자어쩌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지 모르는경기에서 입은 유니폼도 소장할 걸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입었던 일부 유니폼은자선 경매에 내놓을 걸로 알려지면서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상식에서 카타르 국왕이 메시에게 입혀준 검은 의상이 주목받기도 했는데아랍 전통 의상 '비슈트'였다고 합니다. 고위 관료나 성직자 등이 결혼이나종교행사 등 특별한 날에 입는 옷이라는데아랍의 전통의상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고평가한 매체도 있었지만,위대한 순간을 망쳤다며 존경에는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라고 비판한 매체도 있었습니다.

한편 서울신문은 음바페에게'다음 신' 자리를 예고했다고 평가했는데56년 만에 나온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이그의 가치를 증명한다고 했습니다. 음바페의 생일이 12월 20일이라현지시간으로 보면 거의 만 24세가 딱 됐는데요.

벌써 월드컵 통산 12골을 넣었습니다. 다음 월드컵에서 한 골만 더 넣어도 프랑스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자공동 선두에 오르게 되고 만약 4골을 더 넣는다면 월드컵 통산역대 최다 골을 기록한 독일의 클로제 선수와 동일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자면다음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앵커]
다음 기사도 월드컵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역대급 결승전이었다는 이런 호평과 함께 난 카타르월드컵. 생각해보면 시작 전엔 인권 문제 등으로보이콧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지금은 사그라든 것 같아요.

[이현웅]
조선일보 기사인데요. 이번 결승전은 역대 최다 시청자인15억 명 정도가 본 걸로 추정되는데,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내면서성공한 대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에 300조에가까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했는데 여러 외신들은 카타르가 이번 투자를 통해국가 인지도를 높이고,외국 자본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보고 있었습니다.

카타르는 이미 2023년 아시안컵과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개최를확정한 상태고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도전한다는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타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도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데 힘쓰고 있는데,2029년 동계아시안게임,2034년 하계아시안게임 등이 확정됐고 월드컵 유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동계스포츠 대회까지 연다고하니까 조금은 어색하게 들릴 수 있겠는데요. 역시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경기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5천억이 넘는 상금을 걸고진행하는 골프 리그를 연 사우디.또 포뮬러원 경주와 테니스 대회 등을유치하고 있는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 등중동 국가들이 스포츠 대회 개최에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에 대해일부 외신은 독재나 인권침해, 부정부패 등의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한'스포츠워싱'이라며 비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앵커]
중동에서 올리는 동계스포츠 대회라니 생소하기는 하지만 매력적이기는 보입니다.

최근 정말 추운 날이 계속됐는데 그런데 이럴 때 늘 우려되는 게취약계층 주거지 아니겠습니까?

[이현웅]
한파는 '낮은 곳'에더 매서웠다는 제목으로취약계층 주거지의 겨울철모습을 담고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꼽은게 이주노동자들이생활하는 시설과 쪽방촌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 중에는비닐하우스 안에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가건물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고요. 임시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먹고 자며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워낙 춥고 어두워서 생활하기상당히 힘들다고 하는데 이런 숙소마저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매달 25만원에서 40만원 정도의 숙소비를 내야 한다고 하고요. 지난 겨울엔 난방비와 전기요금 명목으로140만원을 추가로 걷어간 적도 있다고 하는 인터뷰 내용도 있었습니다.

한편, 쪽방촌에선강추위에 고물가까지 겹쳐겨울나기가 한층 더 힘겨워졌다고 하는데요. 서민 연료로 불리는 등유 가격이올해 초 1,100원에서 현재 1,700원대로50%가량 올랐고,연탄 가격도 20% 이상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 안에서도늘 이불로 몸을 감싸고 있거나내복을 여러겹 껴입으면서버틴다고 했고요. 일부는 몸을 달아 오르게 만들기 위해술을 더 많이 먹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참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가뭄이 심각하다는이런 얘기를 저희가 몇 달 전에도 전해 드린 바 있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니까 오히려 심각해진 모습도 보이는데자세히 전해 주시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중앙일보 기사인데요. 먼저 가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면어제 기준 농어촌공사 산하 저수지 중저수율이 0%인 곳이 22곳이나 됐다고 합니다.

또 저수율 30% 미만인 곳을 보면12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남 저수지가 평균 46.4%,전북 저수지가 평균 52.8%로 나왔는데요. 호남 지역의 가뭄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농사를 위해서는 저수지의 물이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충분히 채워두지 않으면내년 농사를 망칠 수 있다는 우려섞인전망들 이어지고 있고요. 그러면서 강제로 물을 끌어다 채워넣는 작업도 하고 있기도 한데 저수율이 14.5%인 영광 옥실 저수지를채우기 위해 영산강 본류로부터35km의 수로로 물을 대는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농업용수 뿐 아니라 생활용수를저장하는 댐도 물 부족을 겪고 있다는데 그래서 물 절약을 독려하는 안전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지역도 있고요.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호남 지역에도 큰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 눈인 비와 달리 저수지나 댐으로 흘러들어가는 양이 적어 해갈에는 역부족이라고합니다.

[앵커]
다음 기사입니다. 소아과 전문의 지원자가 줄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지 꽤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소아과 입원 진료를 중단한다, 이런 소식들이었는데관련 기사가 조선일보 1면에 실렸다고요?

[이현웅]
조선일보는 최근 소아과에서 펼쳐지는 상황을담은 기사를 썼습니다. 기사에는 '소아과 오픈런'이라는표현이 등장하는데보통 오픈런이라고 하면한정 상품이나 명품 등을 사기 위해문을 열기 전부터 길게 줄을 서서대기하는 걸 말합니다.

그런데 지금 소아과 앞도 똑같은오픈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 문이 9시에 여는데,30분 전인 8시 반에 도착해 번호표를 뽑아봤더니 이미 70번대였다는 사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진료를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문을 연 다음 병원을 찾게 되면당일 진료는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나오면서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거고요.

심지어 돈을 받고 대신 줄을 서주는아르바이트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런 소아과 진료대란은 겨울철을 맞아 독감이나 장염 등으로수요가 늘어난 것도 원인 중 하나지만5년 사이 전국에서 660여 곳의 소아과가 폐업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진료 대란을 겪은 부모들은 아이 키우기가 갈수록 힘들어진다며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마지막 기사입니다. 동물카페가 위험하다는 내용의 기사인데요. 전염병에 걸린채 방치되고 감전 위험이 있다는 건 전선에 노출돼 있다는 내용 같은데 어떤 내용입니까?

[이현웅]
한국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시내 82곳의 동물체험시설에 대한 조사를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절반 가까운 38곳은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임의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 중이라법 테두리 밖에 있었다고 합니다.

또, 감염병 검사도 진행해봤는데18개 시설에서 4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고양이가 할퀴었을 때 임파선염 등을 일으키는 '묘소병' 검사에서는 13%가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동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도있었는데, 풀에서 뛰어놀아야 할 초식동물이 타일에서 길러지거나, 감전 위험이 있는전선에 노출된 동물들도 있었습니다. 또 간식주기 체험이 있는 공간에서는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동물들의 비만율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갓 태어난 어린 동물을제약 없이 거래하는 경우도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 당국에 개선사항을 건의한 상태라고 합니다.

[앵커]
이런 테마 카페는 아이들도 많이 찾잖아요. 안전에 유의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오늘 굿모닝 브리핑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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