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중계진 "한국 결승골, '미친 장면'"

BBC 중계진 "한국 결승골, '미친 장면'"

2022.12.03.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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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방송 축구 해설진이 포르투갈전 한국의 결승골을 극찬했습니다.

BBC 해설진 중 한 명인 리오 퍼디난드는 자신의 SNS에 황희찬의 결승골 당시 중계 부스 상황을 영상으로 올리고는 '미친 장면'이었다고 썼습니다.

퍼디난드는 방송에서 손흥민이 얼마나 많은 포르투갈 선수들에 둘러싸여 있었는지 보라며 어떻게 패스할 공간을 찾을 수 있었는지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토트넘 감독 시절 손흥민을 떠올리면서, 마스크를 쓴 채 경기를 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며 결국 손흥민의 도움으로 한국이 16강에 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앨런 시어러는 황희찬의 슛이 모든 면에서 완벽한 슛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 결승골 장면을 '기억해야 할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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