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주요 매체 '2차전 베스트 11' 선정

카타르월드컵 가나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조규성이 주요 축구 통계사이트에서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으로 꼽혔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조규성을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선정하면서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가장 높은 평점인 8.7을 줬습니다.

소파스코어도 '이 주의 팀'에 포르투갈의 페르난드스, 가나의 쿠두스와 함께 조규성을 뽑으며 평점 8.3을 매겼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프랑스의 음바페와 나란히 조규성을 베스트 11의 최전방 공격수로 꼽았습니다.

ESPN은 유럽 5대 빅리그 소속이 아닌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11에 조규성을 포함하면서 그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몇 골을 더 넣어 한국을 16강으로 이끌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