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에 레드카드' 꺼낸 테일러 심판, 해외에서도 비판 여론

'벤투에 레드카드' 꺼낸 테일러 심판, 해외에서도 비판 여론

2022.11.29.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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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에서 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을 퇴장시킨 앤서니 테일러 심판에 대해 해외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테일러 심판은 후반 추가 시간이 끝나기 직전 대표팀의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서 종료 휘슬을 불었고, 벤투 감독이 항의하자 레드카드를 꺼냈습니다.

대표팀 사령탑 가운데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퇴장당한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습니다.

테일러 심판은 2019년 EPL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뽑아드는 등 한국팀과 악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 더선은 평소 EPL에서 테일러 심판에 비판적이던 팬들이 "테일러가 또 경기보다 자신이 더 주목받는 일을 했다", "테일러의 테러가 세계로 확산되는 걸 봐서 즐겁다"는 등의 비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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