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도핑 규정 위반 선수, 경기 출전할 수 없다" 일침

김연아 "도핑 규정 위반 선수, 경기 출전할 수 없다" 일침

2022.02.14.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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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도핑 규정 위반 선수, 경기 출전할 수 없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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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가 베이징올림픽에서 도핑 양성 반응으로 문제가 된 발리예바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영어로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며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김연아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향한 글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러시아반도핑기구의 발리예바 징계 철회에 대한 IOC 등의 이의신청을 스포츠중재재판소가 기각한 것과 관련해 개인 의견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의 신청이 기각되면서 발리예바는 내일(15일) 피겨 쇼트프로그램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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