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마술사' 주세혁, 남자탁구대표팀 감독 선임...여자 '일본통' 오광헌

'수비마술사' 주세혁, 남자탁구대표팀 감독 선임...여자 '일본통' 오광헌

2022.01.19.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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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마술사' 주세혁, 남자탁구대표팀 감독 선임...여자 '일본통' 오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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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수비의 마술사로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던 주세혁이 남자 탁구대표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 제천에서 이사회를 열고 새 사령탑에 주세혁과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협회는 당초 오상은-추교성 감독 체제를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었지만 대표팀 육성계획을 쇄신하면서 전임지도자 공모를 통해 코칭스태프를 개편했습니다.

주세혁 신임감독은 여러 나라 프로리그를 경험해 세계탁구 흐름에 밝은 데다 실기와 이론을 겸비해 일찌감치 지도자 재목으로 꼽혔습니다.

여자팀 오광헌 감독은 지도자 경력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쌓았고, 특히 현 일본 대표팀 주전인 히라노 미우 등을 키워낸 일본통으로 평가받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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