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김단비,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1위...신지현 맹추격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하는 신한은행 김단비가 올 시즌 중간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보면 김단비는 1만 1천105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 중입니다.

2위는 하나원큐 신지현으로, 불과 451표 차로 김단비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단비가 신지현의 추격을 뿌리치고 13일 투표 종료 시까지 1위를 유지하면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3위는 8천979표를 얻은 박혜진(우리은행)이고, 강아정(BNK)과 박지수(KB)가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스타 팬 투표는 WKBL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 중이며, WKBL은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